쉽지않을텐데...
선수로써 33살의 나이는 마지막을 향하는 시점이다.
그런데 이 나이에 프리미어리그의 영입제의를 뿌리친 선수가 있다.
바로 김태영.
김태영은 한일월드컵 후 뉴캐슬에서 오퍼가 왔다.
"아무나 뛸 수 없는 프리미어리그의 오퍼였죠. 그것도 33살에..."
"그런데 팀에서는 남는걸 원하셨어요...제 운명이라고 받아들였죠"
"가까운 일본이라도 경험하고 싶었지만 구단에 반대에 막혔죠"
"이후 3년 재계약을 하고 전남에 창단멤버로 시작하여 10년을 뛰고 은퇴했어요"
전남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태영!
쉽지않은 결정이었을텐데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