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세상 억울한 표정은 경고를 안 줄 수 없게 만든다.
보르도가 생테티엔과 1-1로 비겼다.
황의조는 후반 26분, 교체투입됐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짧은 시간임에도 역전골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상대 선수 퇴장을 유도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도 보였다.
후반 30분, 상대 카마라의 볼터치가 약간 길었다.
이를 포착한 황의조는 재빠르게 볼을 가로챘다.
역습을 저지하기 위해 태클을 걸 수밖에 없었던 카마라.
그 결과는 경고누적 퇴장이었다.
특히 황의조의 저 세상 억울한 표정은 경고를 안 줄 수 없게 만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도 클래스를 보여준 황의조.
앞날이 더 기대된다.
[야축TV] 레전드 제라드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대한민국의 캡틴 기성용 ▼
움짤 출처 : 펨코 "안토넬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