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보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한때 메호대전은 국내 축구 팬들을 뜨겁게 달군 토론 주제였다.
하지만 그 사건 이후 종식된 메호대전.
한국 팬들은 호날두에게 완벽히 등돌렸다.
더는 수습하기도 힘든 상황.
한때 손흥민의 우상이기도 했던 호날두였다.
하지만 현재는 손흥민에게도 언팔당한 호날두.
그러자 최근 다른 선수에게 눈을 돌렸다.
뜬금없이 중국 우레이를 팔로우했다.
두 선수의 인연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과거 상하이 상강 시절 이벤트성으로 만난 걸 제외하곤 친분이 없는 두 선수.
미리 노후대비를 하는 걸까.
이러다 말년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보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물론 내 망상이다.
하지만 생각만으로도 꿀잼 각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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