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대 올림픽 본선무대의 핵심..." 아시아MVP 울산의 '원두재'가 '제2의 장현수'가 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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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올림픽 본선무대의 핵심..." 아시아MVP 울산의 '원두재'가 '제2의 장현수'가 될 가능성
  • 오코차
  • 발행 2020.02.25
  • 조회수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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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성과 영리함...

23세이하 아시아 예선은 우리나라의 우승으로 끝이났다.

MVP는 원두재.

일반 팬들은 원두재라는 선수가 생소할 수 있다.

원두재는 한양대학교 시절 다재다능함으로 공격과 수비를 다 소화하는 

멀티능력이 주목받았다.

J리그로 넘어가서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원두재의 최대 장점은 침착함과 영리함이다.

수비시에 이런 플레이는 마치 장현수를 떠오르게 한다.

공격 전개 시 빌드업에서는 볼을 거의 끌지 않는 판단력이 돋보인다.

특히 패스의 강약조절은 일품이다.

2016년 리우 올림픽 시절 신태용은 미드필더의 중심을 가져다줄 장현수를 와일드카드로 데려갔다.

그만큼 그 위치는 중요한 자리다.

아마도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장현수'역할은 원두재가 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원두재가 있기에 다른 부족한 자리에 와일드카드를 쓸 수 있는 장점이 생긴다.

두재야 울산에서 폼 유지해서 올림픽까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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