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지금 나보고 쪼갰냐???" 스페인 레전드 '카시야스'가 자신을 향해 슈팅한 '모라타' 싸대기 털었던 '살벌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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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지금 나보고 쪼갰냐???" 스페인 레전드 '카시야스'가 자신을 향해 슈팅한 '모라타' 싸대기 털었던 '살벌한' 이유
  • 이기타
  • 발행 2020.02.25
  • 조회수 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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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분위기는 꽤나 살벌했을 거다.

모라타는 첼시 시절 힘든 시간을 겪었다.

팬들에게 비판을 받으며 정신적으로 무너졌다.

훈련에서도 쉽게 막혔던 모라타의 슈팅.

복수심에 불타 분노한 채 골키퍼를 향해 '맞뒈' 슈팅을 날리곤 했다.

 

 

그런 모라타가 과거 스페인 국대 소집됐을 때 있었던 일화다.

훈련 도중 모라타의 강슈팅이 카시야스의 모자를 벗겨버렸다.

모라타는 그 광경을 보고 웃었다.

 

 

훈련이 끝나자 카시야스가 다가왔다.

그러더니 모라타의 싸대기를 갈겼다.

"골은 얼마든지 넣어도 좋거든?"

"근데 너 ㅅㄲ 나보고 쪼개진 말아라?"

 

 

카리스마를 넘어 꼰대로 비칠 수 있는 카시야스의 행동.

모라타 역시 기분 상할 수 있는 발단을 제공하긴 했다.

아마 현장 분위기는 꽤나 살벌했을 거다.

 

[야축TV] 레전드 제라드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대한민국의 캡틴 기성용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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