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첼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아자르
엄청난 기대를 모았지만 잦은 부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월 17일 셀타비고와의 경기에서 약 3개월 만에 복귀했지만
바로 어제 23일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또 상처를 입어 후반 21분 결국 교체 아웃 됐다.
하지만 교체 과정에서 아자르가 아직 첼시를 엄청나게 사랑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아자르의 신가드를 자세히 보면 첼시 엠블럼이 새겨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첼시를 떠날 때도 근본 있는 말과 행동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때 그에게 엄청난 응원을 했던 바가 있다.
또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프리시즌 때 아자르의 첼시 폰케이스 일화 역시 전 소속팀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에디터도 첼시 팬으로서 정말 아자르만큼 근본을 장착한 선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안 좋은 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울 뿐이다.
하루빨리 컨디션을 끌어올려 첼시에게 승점을 떠먹여 주던 그 시절의 에이스로 돌아오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