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죽음은 가족을 잃은 것과도 같다.
스몰링은 AS로마 임대 이적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맨유에서 보였던 안좋은 경기력은 온 데 간 데 없다.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로 거론될 정도다.
그런 스몰링에게 최근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
스몰링의 반려견 마일리가 쥐약을 먹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스몰링과 와이프는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다른 반려견인 루벤과 서머도 쥐약을 먹었으나 다행히 생존했다.
스몰링은 SNS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요새 강아지들이 아팠어요."
"우리도 모르게 정원에 놓아둔 쥐약을 먹었단 사실을 알게 됐죠."
"마일리는 다른 강아지들보다 더 늙고 작았기 때문에 버텨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끔찍한 상황이지만 우린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다신 이런 슬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반려견의 죽음은 가족을 잃은 것과도 같다.
더구나 갑작스레 떠나 충격이 클 수밖에 없다.
나 역시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아무쪼록 하루빨리 아픔을 이겨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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