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가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0-3 완패했다.

지난 챔피언스리가 아탈란타 원정 대패 여파가 그대로 이어졌다.

스코어에서 드러나듯 경기력도 암울했다.

셀라데스 감독은 후반 이른 시간 이강인을 투입했다.

 

 

그리고 이강인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하지만 우리가 알던 그 이강인의 모습 그대로를 보였다.

마치 리켈메 혹은 다비드 실바를 연상시키는 활약상이었다.

 

 

고작 30여 분 뛰며 만들어낸 활약상이다.

단점도 있지만 그만큼 월등하게 드러나는 장점.

꾸준한 출전시간만 부여된다면 자신의 가치를 분명히 드러낼 수 있다.

분명 재능은 재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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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출처 : 펨코 "에이미산티아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