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날 원하지 않았다" 오늘자, 출국 전 인터뷰에서 '서울 프런트'에게 묵직한 한방 먹인 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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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날 원하지 않았다" 오늘자, 출국 전 인터뷰에서 '서울 프런트'에게 묵직한 한방 먹인 기성용
  • 베실부기
  • 발행 2020.02.21
  • 조회수 8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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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참...

스페인 1부 리그행이 확실한 기성용이 출국 전 '서울 프런트'에게 묵직한 한방을 먹이고 떠났다.

"기사를 보니 서울 FC 선수단 구성이 완성된 뒤 나와 협상했다는 기사가 있는데 아니다."

"12월부터 서울과 나는 접촉했다."

"나이가 더 들어서, K리그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최소한의 퍼포먼스라도 보여드리려고 이번에 K리그 복귀를 추진했었다. 

 

"그러나, 구단에서 코칭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눈 뒤 최종적으로 나와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서울과 협상이 무마되고 전북쪽과 긍정적으로 협상을 진행되어 위약금 문제를 잘 해결하고 가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서울쪽에서 허락해주지 않았다."

"영국에서 한국으로 왔을때 무조건 K리그에서 뛰겠거니 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아 너무 속상하고 팬들에게 미안하다."

 

기성용이 또 다른 빅리그인 라리가로 이적을 가 메시, 라모스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맞붙는 모습도 기대되고 멋지다.

그러나 팬들이 진정 원한 결말은 서울로 복귀해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이 아니었을까..

다시 생각해도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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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베실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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