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빨리 국가대표에서도 이런 장면을 다시 볼 수 있기를.
벨기에에서 좀처럼 출전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 이승우다.
과거 온 국민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그와는 어울리지 않는 현재다.
물론 여전히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
실제 연령별 국가대표에서 그가 보였던 활약은 충분히 우리 모두를 기대케 할 만 했다.
그 특유의 패기와 자신감은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유형이었다.
연령별 대표에서 기록한 대부분의 골들이 임팩트와 간지 충만했던 이유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임팩트 있었던 득점을 가져왔다.
바로 아시안게임 결승 일본전에서 선제골이다.
이승우가 아니었다면 그 누가 손흥민이 드리블 칠 때 과감히 슈팅할 수 있었을까.
그것도 연장전에 손흥민의 군대 면제를 확정짓는 골이다.
슛팅 임팩트와 득점 시간, 영양가마저 모두 챙긴 최고의 득점이다.
우리의 기대가 클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하루 빨리 국가대표에서도 이런 장면을 다시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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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출처 : 펨코 "성워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