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장이다.
이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무리뉴식 동기부여는 호불호가 갈린다.
채찍질을 할 때는 확실하게 해버리는 스타일.
다만 언론에다 대놓고 까버리는 경우도 있어
그를 거쳤던 선수들 사이에선 부정적인 평가도 많다.
대표적인 예로 마샬, 루크 쇼.
첼시에서 무리뉴의 지도를 받았던 커트 주마는 최근 둘 사이에 있었던 썰을 풀었다.
"무리뉴는 승리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는 승리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사용한다."
"나는 19살의 나이로 첼시에 왔고, 그는 나를 기용했다. 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경기를 뛰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모두의 의견이 다르겠지만, 내 의견으로는 무리뉴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어떤 경기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우리는 원정 경기에서 3-1로 패배했었다."
"다음 날, 무리뉴는 나를 사무실로 불러 나에게 괜찮냐고 물었다."
"나는 괜찮다고 대답했고, 그는 또 다시 나에게 정말 괜찮냐고 물었다."
"나는 정말 괜찮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는 '너 이번 주말에 쓰레기 수준이었는데?' 라고 말했다."
"그렇게 나는 충격을 받았지만, 곧바로 경기장에서 증명하고 싶게 만들었다."
"그 말은 나에게 상처와 영향을 준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그에게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용을 보니 무리뉴 까는게 아니라 좋은 내용이네.
이게 무리뉴식 동기부여지.
다만, 이게 잘 먹히면 그 선수는 성공하는 것이고, 안 먹히면 무리뉴가 욕 먹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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