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이승우는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았다.

특유의 스타성과 재능은 분명 번뜩였다.

중요한 순간 터트린 임팩트도 국내 팬들 뇌리에 깊이 박혔다.

하지만 심기일전 벨기에 리그 진출 이후 그라운드에서 사라졌다.

 

 

그와 동시에 팬들 기억에서 사라져버린 이승우.

결장 이유에 대해선 온갖 추측들이 난무했다.

의도적인 구단주의 배척, 심각한 경기력 등 다양한 원인이 지목됐다.

그래도 감독 교체 이후 반전의 실마리를 찾나 했던 이승우.

 

 

그럼에도 데뷔전 이후 5경기 연속 결장이다.

그리고 최근 밝혀진 이승우의 결장 이유.

경기력은 향상됐으나 작은 피지컬 때문이라고 한다.

피지컬을 중시하는 코스티치 감독 전술에서 이승우의 자리는 없다고 전해졌다.

 

 

결국 훈련 태도와 경기력은 문제가 아니었다.

문제는 피지컬.

오히려 경기력 문제였다면 본인이 증명하면 된다.

하지만 피지컬은 바꾸기 어려운 문제.

여러모로 답답한 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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