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 *끼 영리해.." '아시아 역대급 센터백' 요시다가 말해주는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상대해본 '생동감' 넘치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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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 *끼 영리해.." '아시아 역대급 센터백' 요시다가 말해주는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상대해본 '생동감' 넘치는 썰
  • 베실부기
  • 발행 2020.02.14
  • 조회수 1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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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 ㅋㅋㅋㅋ

일본 국가대표의 주전 센터백, 요시다 마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8년간 활약했을정도로 잔뼈가 굵은 수비수다.

요시다는 일본 매체인 '사커다이제스트'를 통해 그동안 상대했던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에 대한 썰을 풀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얘는 수비 가담은 잘안하는 대신에 공격할때 진짜 무섭다."

"역습이나 세트 피스 상황에서 안보여.. 키가 큰데 안보이고 갑자기 어디서 전속력으로 뛰쳐나와서 골넣음."

"여기서 진짜 실력좋은 베테랑이라는걸 느꼈다."

 

<루이스 수아레즈>

"얘는 진짜 사람 귀찮게 한다. 일단 교묘하게 손을 진짜 잘쓴다."

"순간 빡쳐서 무턱대고 발 들이밀면 그대로 피하고 돌파한다 ㅋㅋㅋ"

"괜히 2010년대 4대 스트라이커라고 불리는게 아니다."

 

<해리 케인>

"케인은 상대했던 스트라이커중 제일 피지컬이 좋았다."

"몸집은 그렇게 크지 않은데 안밀리고 다른 선수들과 한차원 다른 신체를 가지고 있는 느낌이다."

 

<메수트 외질>

"얘는 적군이지만 볼 컨트롤은 인정할 수 밖에 없을 정도다."

"공이 진짜 이상하게 오는데 어떻게든 다 받아낸다. ㅋㅋㅋㅋ"

"그리고 공 안잡고 패널티 박스 어슬렁 어슬렁거리는게 진짜 신경 쓰인다."

<올리비에 지루>

"기본적으로 높이와 힘이 굉장히 좋은 선수다."

"그런데 그건 내가 커버 가능한데 지루의 연계 능력에 정말 많이 당했다."

"나는 지루에게 그만 당하고 싶어서 지루만 집중 마크 한적도 있었다 ㅋㅋ"  

 

8년간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탈리아의 삼프도리아로 임대 이적을 떠난 요시다.

이탈리아 무대에서도 좋은 커리어 쌓길 기원하며 나중엔 호날두 상대하고 썰 좀 풀어주길 바란다!!

 

얘네가 다 오면 이게 월드컵이지 올림픽이냐?▼

 

베르나르두 베실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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