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시작부터 이긴 것 같다.
21세기 축구 역사를 쓴 클럽팀은 여럿 있다.
흔히 우승으로 그 역사를 증명한다.
그런데 한 해 3관왕에 올랐을 경우 오랫동안 회자될 수밖에 없다.
그들의 DNA에는 승리만이 흐른다.
특히 유럽 최강 팀을 가리는 챔스 결승에선 포스가 극대화된다.
이미 등장부터 좌중을 압도한다.
그들에게 패배란 없을 것 같은 포스다.
21세기 트레블 팀들의 챔스 결승 입장씬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08-09 바르셀로나
09-10 인테르
12-13 바이에른 뮌헨
14-15 바르셀로나
이미 시작부터 이긴 것 같다.
관상부터 축구 엄청 잘할 것 같다.
특히 마지막 14-15 바르셀로나에서 보이는 MSN 라인은 절정이다.
트레블 확실히 수긍하게 만드는 이들이다.
[야축TV] 얘네가 다 오면 이게 월드컵이지 올림픽이냐? ▼
움짤 출처 : 펨코 "나경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