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내 비야레알 1군 데뷔가 목표라는 안준혁.
과거부터 라리가 출신 한국 유망주들은 큰 주목을 받았다.
김우홍을 시작으로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를 거쳐 이강인까지.
하지만 이강인을 제외하면 다른 유망주들이 라리가 무대를 밟는 덴 실패했다.
그만큼 힘든 라리가 무대.
그간 대중들에게 알려져있지 않던 유망주가 라리가 무대를 향해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주인공은 비야레알 B팀 소속 안준혁.
최근 바르샤 B팀과 원정 경기 2-2로 맞선 상황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준혁의 비야레알 B팀 승격 후 데뷔골이었다.
최근 1어시스트를 기록한 데 이어 득점까지.
무려 2012년부터 차근차근 비야레알 유스 레벨을 거쳐 성인 팀까지 승격했다.
그 과정에서 대중들에게 큰 주목을 받진 못했다.
하지만 사실 안준혁은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엘리트 레벨이다.
이강인과 함께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월반해서 소집됐다.
2년 내 비야레알 1군 데뷔가 목표라는 안준혁.
지금 추세라면 불가능할 것도 없다.
이제 조금씩 세상 밖으로 알려질 안준혁.
그의 성공을 조심스레 응원해본다.
[야축TV] 얘네가 다 오면 이게 월드컵이지 올림픽이냐? ▼
움짤 출처 : 펨코 "김미정begle"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