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도 골을 넣는다고??" 이탈리아산 숙성 와인 같은 남자, "콸간지" 파비오 콸리아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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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골을 넣는다고??" 이탈리아산 숙성 와인 같은 남자, "콸간지" 파비오 콸리아렐라
  • 발행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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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형들다 매력 쩌는 선수는 맞는듯 ㄷㄷ

황혼기에 저물고 있었지만, 여전히 뛰어난 득점감각을 즐라탄. 

16년 12월 당시 자신을 "숙성 와인 같은 선수"라고 말했다.

즐라탄을 스웨덴산 숙성 와인으로 비유하자면 이탈리아산 숙성 와인 선수도 있다.

 

 
윈더골을 숱하게 터트리며 "콸간지"로 불리며 삼프도리아에서 뛰고 있는 만 37세 파비오 콸리아렐라다.

 

ⓒ 'fabioquagliarella27_official' 인스타그램 화면 캡쳐
ⓒ 'fabioquagliarella27_official' 인스타그램 화면 캡쳐

선수 경력 동안 9개의 팀을 돌아다녔던 콸리아렐라.

2006-07시즌 당시 인연을 맺었던 삼프도리아로 2016년에 돌아왔다.

이후 팀에 빠르게 녹아들어 득점 수를 늘려 급기야 2018-19시즌 대형 사고를 쳤다.

36살의 나이로 아탈란타의 두반 자파타, AC 밀란의 크르지초프 피아텍,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서

 

 

리그 26득점으로 생애 첫 득점왕을 차지했다.

또한, 이 시기 FIFA가 선정하는 푸스카스상 후보에 올랐다.

 

▲ 간지나는 백힐 골과 당연하다는 듯한 세레머니까지

 

비록 이번 시즌을 맞이해 8경기 무득점을 기록했지만, 최근에는 5경기에서 3득점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남은 시즌 동안도 콸간지의 활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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