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승부조작 제안.." 2002 월드컵 당시 '안정환'에게 다가와 조용히 '딜'을 제안했던 포르투갈 선수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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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승부조작 제안.." 2002 월드컵 당시 '안정환'에게 다가와 조용히 '딜'을 제안했던 포르투갈 선수 (움짤)
  • 재헤아
  • 발행 2020.02.08
  • 조회수 1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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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국민들 기억 속에 남아 있는 2002 월드컵.

지금도 그 때 생각만 하면 가슴이 벅차 오른다.

 

 

2002 월드컵 조별 예선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

당시 대한민국은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이었다.

 

 

하지만 태극전사는 불굴의 의지를 발휘해

박지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승 후보' 포르투갈을 1-0으로 제압하고 

깔끔하게 토너먼트에 올랐다.

 

포르투갈의 상황도 우리와 비슷했다.

비기거나 이겨야 16강 진출.

그러나 대한민국의 기세가 만만치 않자

포르투갈 선수들은 경기 도중 대놓고 한국 선수들에게

비겨서 같이 올라가자는 시그널을 보냈다고.

 

 

안정환에게 다가와 손가락으로 조용히 0:0을 보이는 포르투갈 선수

조르제 코스타.

 

하지만 안느는 저 손동작을 거꾸려 돌려 배트맨 놀이를 시전했다고 ㅋㅋ

이 장면은 처음 보네. 경기 도중 대놓고 승부조작 제안하는 것도 축구 사상 전무후무할듯.

당시 17세 소년이던 호날두는 조국 포르투갈이 경기에 패하고 탈락하자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밝힌 바 있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락싸 '허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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