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나 오늘 한가한데..." 여성 팬 유혹에 대처하는 '유부남' 에브라와 '미혼' 아브라함의 근본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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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오늘 한가한데..." 여성 팬 유혹에 대처하는 '유부남' 에브라와 '미혼' 아브라함의 근본 차이
  • 이기타
  • 발행 2020.02.08
  • 조회수 39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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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첼시 선수들은 왜 DM 안 주는 걸까?"

맨유 유망주와 레전드가 함께 구설수에 올랐던 적이 있다.

주인공은 브랜든 윌리엄스와 패트리스 에브라다.

영국 TV 스타 샘 톤슨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집적댄 두 명을 폭로했다.

DM을 보냈다는 이유에서다.

 

ⓒ 더 선

 

그는 둘에게 온 DM 내용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했다.

여자친구 자라 맥더멋에게 온 DM을 보여주며 말했다.

"난 항상 축구선수들이랑 대화하는 게 꿈이었다."

"하지만 아무도 답장 준 선수가 없었다."

 

ⓒ 자라 맥더못 인스타그램

 

"그런데 이제 하는 방법 알았다."

"여자친구 핸드폰으로 DM하면 된다!"

"오늘은 브랜든 윌리엄스에게 연락받았다."

"데뷔 소식 들었는데 축하해, 브랜든."

 

 

톤슨의 폭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다음으론 내 마음 속 영웅, 에브라다."

"내가 엄청 사랑하는 에브라가 여기 있다!"

"근데 이 친구들, 왜 내 DM엔 답장 안 하고 여자친구한테만 보내는 걸까?"

 

 

마지막으로 톰슨은 첼시 선수들을 언급했다.

"뭐 사실, 맨유 선수들은 항상 이래왔다."

"근데 첼시 선수들은 왜 DM 안 주는 걸까?"

"메이슨 마운트, 타미 아브라함 팬인데, 연락 기다리겠다."

 

ⓒ 자라 맥더못 인스타그램

 

브랜든은 아직 어리고, 남자친구 있는 거 몰랐다면 그럴 수 있다.

근데 에브라는 유부남이다.

팬의 DM에 답장하는 건 좋은데, 왜 굳이 여자만 했을까 싶다.

그 와중 첼시 선수들의 근본, 충만하다.

 

[야축TV] 얘네가 다 오면 이게 월드컵이지 올림픽이냐?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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