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첼시 선수들은 왜 DM 안 주는 걸까?"
맨유 유망주와 레전드가 함께 구설수에 올랐던 적이 있다.
주인공은 브랜든 윌리엄스와 패트리스 에브라다.
영국 TV 스타 샘 톤슨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집적댄 두 명을 폭로했다.
DM을 보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둘에게 온 DM 내용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했다.
여자친구 자라 맥더멋에게 온 DM을 보여주며 말했다.
"난 항상 축구선수들이랑 대화하는 게 꿈이었다."
"하지만 아무도 답장 준 선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제 하는 방법 알았다."
"여자친구 핸드폰으로 DM하면 된다!"
"오늘은 브랜든 윌리엄스에게 연락받았다."
"데뷔 소식 들었는데 축하해, 브랜든."
톤슨의 폭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다음으론 내 마음 속 영웅, 에브라다."
"내가 엄청 사랑하는 에브라가 여기 있다!"
"근데 이 친구들, 왜 내 DM엔 답장 안 하고 여자친구한테만 보내는 걸까?"
마지막으로 톰슨은 첼시 선수들을 언급했다.
"뭐 사실, 맨유 선수들은 항상 이래왔다."
"근데 첼시 선수들은 왜 DM 안 주는 걸까?"
"메이슨 마운트, 타미 아브라함 팬인데, 연락 기다리겠다."
브랜든은 아직 어리고, 남자친구 있는 거 몰랐다면 그럴 수 있다.
근데 에브라는 유부남이다.
팬의 DM에 답장하는 건 좋은데, 왜 굳이 여자만 했을까 싶다.
그 와중 첼시 선수들의 근본, 충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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