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축 칼럼] "이야 미친놈들이 미친 짓 했네..." 올해 전북의 '영입'이 '우승'과 얽힌 개쩌는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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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축 칼럼] "이야 미친놈들이 미친 짓 했네..." 올해 전북의 '영입'이 '우승'과 얽힌 개쩌는 상관관계
  • 오코차
  • 발행 2020.02.07
  • 조회수 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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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전북인가...

지난 시즌 극적 우승을 차지한 전북 현대.

이번 2020시즌도 명실상부한 최강의 우승 후보다.

나는 영입 리스트를 본 순간 느꼈다.

"진짜 미친놈들..."

이번 겨울 전북의 신입생&이탈자를 보자.

OUT

신형민

문선민 권경원 (군입대)

명준재 고무열 최영준 김승대 임선영 한승규 로페즈

IN

오반석 구자룡 김보경 이수빈 쿠니모토 벨트비크 조규성

 

팀의 핵심이었던 문선민과 권경원의 입대로 전력의 차질이 있는게 사실.

한승규와 김승대,최영준 등 기회를 많이 못잡은 선수들을 임대를 보내며

그 자리를 더 효율적으로 쓰게끔 확실한 전력 보강을 실시했다.

오반석과 구자룡은 K리그에서 굵직한 경험이 있는 센터백들이다.

김보경은 생략.(MVP를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음)

이수빈과 쿠니모토, 조규성같은 어리고 기술있는 선수를 영입하여 미래를 대비했다.

(언제봐도 영입은 진짜 맛집임)

여기에 베테랑인 이동국과 이용의 시너지효과까지 있다면

아마도 최소 더블도 가능한 스쿼드다.

(확실히 허튼 영입은 안하는 전북)

 

하지만 장기레이스에서 항상 변수는 있는 법.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항상 잘할거라는건 큰 오산이다.

고로 전북의 우승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그래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새로운 이적생들이 전북의 우승 퍼즐을 맞춰줄 수 있는 마지막 조각이 될 것 "

역할이 크지 않아도 우승을 하려면 꼭 필요한 선수들을 영입한 전북 현대!

올 시즌도 무서운 질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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