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박지성의 뒤를 이을 후계자..", '한국인 최초'로 '레알 마드리드' 입성했던 특급 유망주 '김우홍'의 최신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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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박지성의 뒤를 이을 후계자..", '한국인 최초'로 '레알 마드리드' 입성했던 특급 유망주 '김우홍'의 최신 근황
  • 재헤아
  • 발행 2020.02.06
  • 조회수 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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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으로 축구 유학을 떠나 한국인 최초로 레알 마드리드 CF 유소년 팀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던 김우홍.

김우홍은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자마자 연령대팀인 카데테B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특히, 지네딘 지단의 아들인 엔조 지단과 함께 뛰기도 했다.

 

 

이 소식을 듣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난리가 나기도 했었다.

박지성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기대도 받았던걸로.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비자 문제, 슬럼프 등이 겹쳐 부진 끝에 팀을 떠날 수 밖에 없었고,

스페인 타팀 유소년 팀에서 뛰던 김우홍은 결국 2015년 이후 소속팀이 없는 신세가 되었다.

 

 

이 후 군문제 때문에 한국에 귀국했던 김우홍은

K리그 FC서울에서 테스트를 받고 입단했다.

 

 

김우홍은 '바르샤 유스 출신' 장결희와는 다르게 K리그 데뷔전을 치뤘으나

하지만 2군리그인 R리그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몸상태가 좋지 않은지 이번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 되었다고 한다.

95년생으로 더 이상 유망주의 나이가 아닌 김우홍.

이대로 잊혀지기에는 너무 아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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