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백태클로 장기 부상을 당했던 안드레 고메스.

부상 당시 많은 축구 팬들의 걱정을 샀다.

그런 고메스가 드디어 최근 훈련장에 복귀했다.

그와 동시에 근본 넘치는 선행을 보였다.

 

 

최근 고메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에버튼 팬 가족과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최근 췌장암 진단을 받은 에버튼 열성 팬 애슐리와 행복한 하루를 보냈어요."

"애슐리는 내게 영감을 줬고, 함께 한 순간을 결코 잊지 못할 거에요."

"강인한 모습과 용기, 그리고 열정을 가진 애슐리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앞으로 애슐리와 가족을 위해 응원할게요."

 

 

발목 골절 직후 힘들었을 안드레 고메스.

복귀하자마자 췌장암에 걸려 힘든 팬에게 큰 힘이 됐다.

에버튼 팬 입장에선 고메스의 방문만으로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됐다.

근본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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