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다..." 박지성보다 한참 이전에 '프리미어리그 1호' 선수가 될 수 있었던 '비운'의 국가대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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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다..." 박지성보다 한참 이전에 '프리미어리그 1호' 선수가 될 수 있었던 '비운'의 국가대표 선수
  • 베실부기
  • 발행 2020.02.04
  • 조회수 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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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자 ㄱ ㅅ ㄲ

우리나라 프리미어리그 1호 박지성보다 한참 이전 프리미어리그에 데뷔 할뻔 한 선수가 있다.

바로 '안느' 안정환이다.

안정환은 좋은 실력을 가졌지만 구단들의 갑질에 피해를 본 대표적인 선수이다.

안정환이 블랙번에 이적하지 못하게 된 좋지 못한 사건이 하나 있다.

 

안정환은 블랙번과 계약서에 싸인을 하고 집까지 구해놓고 비행기 표까지 끊어놨다.

그런게 페루자 측과 현대 산업 개발 측에 안정환의 소유권을 놓고 법적공방이 있었다고 한다.

결국 소유권 분쟁으로 블랙번은 어쩔수 없이 안정환의 이적을 취소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안정환은 블랙번 이적 불발에 대해 "나의 축구인생이 달라질 일생일대의 길회를 놓쳤다.", "너무 아쉬워 아직까지 블랙번과 싸인한 계약서를 가지고 있다." 라고 과거 인터뷰에서 밝혔다.

구단만 잘 만났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커리어를 쌓지 않았을까..??

 

얘네가 다 오면 이게 월드컵이지 올림픽이냐?▼

 

베르나르두 베실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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