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마드리드에서 그동안 절대적 존재였던 시메오네 감독.

선수단 장악부터 성적까지 확실했다.

그런 시메오네가 최근 흔들리고 있다.

최근 부진한 데다 마드리드 더비마저 패하며 위기에 빠졌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

심지어 마드리드 더비에선 상대 벤치 선수들에게 조롱마저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 마르셀루와 밀리탕은 벤치 명단에 있었으나 출전하진 않았다.

두 선수가 벤치에서 시메오네 감독을 조롱한 것이다.

 

 

현지 카메라에 두 선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시메오네 감독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즐거워했다.

그 뿐 아니라 시메오네를 따라하며 조롱하기까지 했다.

 

 

비록 라이벌 팀 감독이지만 지킬 건 지켜야 하는 법.

그들의 제스쳐는 단순한 벤치 신경전이 아닌 조롱이었다.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움짤 출처 : 펨코 "에이미산티아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