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
양팀 선수단이 입장하는 터널에는 비장함이 감돌았다.
하지만 그 와중에 훈훈한 모습도 포착되었다.
손흥민을 찾아와 따뜻한 포옹을 하며 격려를 해준 맨시티 선수.
카일 워커.
워커는 맨시티로 이적하기 전까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매우 각별한 사이였다.
두 선수는 함께 어울려다니며 같이 세레모니를 펼쳤고
장난도 치며 우정을 쌓아왔었다.
워커가 팀을 옮긴 후에도 두 선수는 종종 연락을 주고 받는다고.
이 정도면 찐우정.
[야축TV] 얘네가 다 오면 이게 월드컵이지 올림픽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