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도, 이운재도 아니다..." 대한민국 월드컵 역사상 '최고'라고 불리는 '레전드' 골키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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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도, 이운재도 아니다..." 대한민국 월드컵 역사상 '최고'라고 불리는 '레전드' 골키퍼 (사진)
  • 이기타
  • 발행 2020.02.01
  • 조회수 2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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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직후 힘들었던 우리 국민들의 작은 희망이었다.

대한민국 하면 떠오르는 골키퍼가 여럿 있다.

특히 월드컵에서 큰 임팩트를 보였다면 뇌리에 더 강하게 남는다.

최근엔 조현우, 과거엔 이운재가 있다.

그 외에도 각자 기억에 남는 골키퍼들은 많을 거다.

 

 

하지만 단언컨대 모든 선수를 통틀어도 이 분을 이길 만한 골키퍼는 없다.

우리 축구사에서 영원토록 기억돼야 할 골키퍼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주전 골키퍼 故 홍덕영 옹이다.

 

 

온몸에 피멍이 들 정도로 헝가리의 슈팅을 막아냈던 홍덕영 옹.

전쟁 직후 힘들었던 우리 국민들의 작은 희망이었다.

우리 축구의 화려한 현재.

그 근본엔 죽을 각오로 헌신했던 이들이 있었다.

 

[야축TV] 얘네가 다 오면 이게 월드컵이지 올림픽이냐?  

사진 출처 : 에펨코리아 "북드리아노"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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