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ㅈ나 미쳤다고!!!!!" 모든 축구팬들의 '심장'을 후두려팰 정도로 '전무후무'했던 '역대급' EPL 최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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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ㅈ나 미쳤다고!!!!!" 모든 축구팬들의 '심장'을 후두려팰 정도로 '전무후무'했던 '역대급' EPL 최종전
  • 이기타
  • 발행 2020.02.01
  • 조회수 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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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전무후무할 장면들의 연속이었다.

2011-12 시즌 EPL 최종 라운드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1위 맨시티와 2위 맨유의 승점차는 동일했다.

득실차에서 압도적으로 앞선 맨시티.

맨유 입장에선 승리한 뒤 맨시티가 지거나 비기길 바래야 했다.

 

 

맨시티는 당시 강등권에 위치한 QPR과 맞대결을 하게 됐다.

강등 스테로이드를 맞은 QPR에 기대할 수밖에 없던 맨유.

그렇게 최종전이 시작됐다.

 

 

선제골을 내주며 쉽게 풀어가던 맨시티.

QPR에 동점에 이어 역전까지 허용하며 경기 흐름은 급격히 이상해진다.

 

 

좌절하기 시작한 맨시티 팬들.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불과 10여 분.

맨유는 극적인 우승 기분을 만끽할 준비 완료.

그런데..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맨시티의 역대급 극장 우승.

역사상 전무후무할 장면들의 연속이었다.

당시 퍼거슨 감독은 선수들에게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라"는 한 마디만을 남겼다.

그리고 다음 시즌, 맨유는 우승 트로피 탈환에 성공했다.

 

[야축TV] 얘네가 다 오면 이게 월드컵이지 올림픽이냐?  

사진 출처 : 에펨코리아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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