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특급3탄] "최신시설의 집약체" 토트넘 스타디움 투어 :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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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특급3탄] "최신시설의 집약체" 토트넘 스타디움 투어 :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편
  • 발행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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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구단으로 거듭나고 있는 토트넘
현장에서 본 경기장은 어떨까?

런던 스타디움 투어 마지막을 토트넘으로 정했다.

토트넘 핫스퍼, 이영표 선수가 뛰었던 팀였고 

현재는 현 대한민국 최고선수 손흥민이 뛰고있는 팀이다.

2000년대 초반에는 5등 귀신이라 불릴 정도로 강팀이기는 했지만 그 이상은 아니였던 팀이였지만,

201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 델리알리,해리케인 등 많은 선수들이 팀과 함께 성장해 나가면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까지 달성한 팀이다.

이번 시즌에는 포체티노를 경질하고 무리뉴를 선임하는 등 초강수를 두었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까지는

들지못한 상태이다.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 갔을 때 구름이 정말 많은 날이였다. 

가장 최근에 지어진 경기장이다보니 한 눈에봐도 외관이 상당히 깨끗했다.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이

지어질 때 큰 변기통 같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런 말이 무색해 질 정도로 디자인이 깔끔하고 이뻤다.

아스날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같이 웅장함이 느껴졌으며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친숙함까지 느껴졌다.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의 투어는 가이드와 함께 진행된다.

상당히 젠틀한 가이드가 이곳저곳 설명해주었다. 최근에 들어서는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등 토트넘 선수들이

깜짝 방문을 한다고 하는대, 내가 갔을 때는 그런 일이 전혀 없어 아쉬웠다.

경기장의 내부는 최신 시설로 가득했다. 경기장 부대 시설 역시 호텔 시설 부럽지 않을 정도로 

만들어 놓았다. 런던의 클럽 중 유일하게 큰 돈을 주고 직관 하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락커룸으로 들어가면 토트넘 선수들의 유니폼이 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지에서도 손흥민 선수의 인기가 대단했다. 나 외에도 손흥민 선수자리에서 사진을 찍어가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또한, 락커룸이 최신 시설들로 갖추어져 있어 어느 구단보다도 인상적이였다.

 토트넘의 스타디움 투어 역시 벤치까지 볼 수 있다.

현재는 무리뉴의 자리가 되어버린 토트넘의 벤치이다. 

런던 3개의 클럽(아스날,첼시,토트넘) 중 스타디움 투어를 추천한다면 나는 토트넘을 추천할 것이다.

최신시설이 집약되어있고 손흥민 선수의 팀이다 보니 유독 애착이 갔다.

토트넘 스타디움의 사전 예약 가격은 27파운드(회원가),30파운드(비회원가) 이다.

토트넘의 팬이거나 런던에 관광할 기회가 있다면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 갔다오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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