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 FM유저들의 필수 영입 본좌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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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 FM유저들의 필수 영입 본좌들 #4
  • Chojja
  • 발행 2020.01.30
  • 조회수 6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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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진행하고 있는 FM 본좌 시리즈.

페이스북에 올라온 댓글에 한 FM 본좌 선수의 근황을 궁금해하신 분이 계셨다.

그래서 이번 선수는 그 댓글에 언급된 선수.

카를로스 피에로(carlos fierro)다.

멕시코 국적의 과달라하라에서 활약하던 선수로 기억되는 카를로스 피에로.

FM 2012, 2013, 2014 최고의 공격수 유망주였다.

속칭 '가난한 자들의 메시'. 어린 선수라 초기 능력치는 좋지 않았으나, 성장하고 나면 필드를 씹어먹는 활약을 해주는 것으로 유명했다.

ⓒhttps://bsgblog.tistory.com/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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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FM 2014 기준 시작 능력치다. FM 2014 시리즈까지 -9포텐(150~180사이 포텐 랜덤 배정)을 받으며 명성 높은 FM 스카우터진도 피에로의 잠재성을 인정했다.

U-17 월드컵에서 멕시코의 우승을 이끌고, 2016년 올림픽에도 출전했던 피에로.

그러나 촉망받던 유망주인 피에로의 성장은 더뎌졌다.

과달라하라에서 198경기라는 많은 경기를 뛰었으나, 20득점 밖에 올리지 못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용되었던 FM에서와는 달리 측면에서도 많은 경기를 소화한 걸 감안해도, 피에로의 잠재력에 비하면 아쉬웠던 성적이었다.

중간 케레타로 임대 시절에는 32경기 6골을 기록했고, 과달라하라는 2018년 피에로를 크루즈 아술로 이적시킨다.

크루즈 아술에서도 17경기 1골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피에로. 잔여시즌은 모렐리아에 임대되었는데, 여기서는 22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한창 만개해야 할 나이에 정체되던 피에로. 나이는 점점 차오르고 있었으나 활약은 미미했고, 결국 잊힌 유망주가 되었다.

현재 피에로는 미국 MLS의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 소속이며, 7경기에 출전했다.

94년생으로 현재 26세의 피에로. 어린 나이에 인정 받았던 잠재력을 발휘해보길 기대한다. 

 

2019 하반기 야축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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