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국 7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하룻밤 사이에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두개골이 골절된 상태로 보아 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허더즈필드 출신이자 아버지도 허더즈필드 주장을 맡았던
허더즈필드의 한 획을 그은 선수다.
그의 동생은 선수들에게 장례식에 함께 할 유니폼을 기부해달라고 요청했고
선수들은 이에 응했다.
스포츠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이런게 아닌가 싶다...
사진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철학거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