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아니라 스카우터였어도 대성공.." 여지껏 '단 한번도' 틀린적이 없는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감독'의 대단한 '안목'
상태바
"감독이 아니라 스카우터였어도 대성공.." 여지껏 '단 한번도' 틀린적이 없는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감독'의 대단한 '안목'
  • 재헤아
  • 발행 2020.01.26
  • 조회수 3975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지네딘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이뤄낸 업적만큼이나 훌륭한 선수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

 

그는 오래 전부터 뛰어난 안목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단이 점찍었던 선수들은 대부분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단이 점찍었던 선수를 살펴 보자.

 

1. 프랭크 리베리

 

지단은 2004년 리베리를 보고 "프랑스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2년 뒤 리베리는 지단과 함께 프랑스의 월드컵 준우승에 기여했다.

리베리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에게 마드리드로 가고 싶다고 밝혔으나 바이에른 뮌헨의 완강한 반대로 실패했다.

 

2. 에당 아자르

 

16살의 아자르를 보고 지단은 그를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첼시가 먼저 아자르 영입에 성공했다.

아자르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결국 지난 여름 지단의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3. 라파엘 바란

 

2012년 지단은 랑스에서 뛰던 바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영입을 추진했고, 바란은 이후 "절대 거절할 수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4. 그 외

 

이스코는 말라가 시절 맨체스터 시티와 마드리드 사이에서 고민하던 중 지단의 연락을 받고 마드리드로 이적했으며,

마요르카의 마르코 아센시오도 지단의 부름에 응했다.

 

5. 과감한 선수 기용

 

지단은 검증되지 않았던 카세미루 중용으로 크로스-카세미루-모드리치 라인을 만들었으며, 현재 카세미루는 팀에서 대체할 수 없는 존재이다.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일개 유망주였지만 지단의 꾸준한 기용 덕에 이번 시즌 기량을 만개했다.

세르히오 레길론을 임대 보내고 페를랑 멘디를 50M에 영입한 것은 현재 진행형이지만, 일각에서는 이미 성공했다는 의견도 나온다.

지단의 마지막 퍼즐은 파리 생제르망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이다.

 

지단과 음바페는 그동안 서로에 대해 수없이 언급했으며, 만약 음바페가 합류한다면 이는 지단에게 있어서 최고의 영입이 될 것이다.

감독이 아니라 스카우터였어도 대성공을 거두지 않았을까 싶다.

출처 - 에펨코리아

[야축TV] 맨유가 챔스 복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 ▼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