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투입 준비만으로 기적을 행사하셨다.
피르미누가 환상적인 결승골을 기록했다.
골키퍼 파트리시우도 손 쓸 수 없는 구석으로 빨려갔다.
울브스 원정에서 고전한 리버풀에게 단비같은 득점이었다.
결과만큼은 확실히 챙긴 리버풀.
공교롭게 올 시즌 원정에서만 10골을 기록한 피르미누.
세계 최초 '가출형 공격수'라 불린다.
그런 피르미누가 오늘 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던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기적형 공격수' 오리기.
피르미누가 득점을 기록하기 전 교체 투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득점 직후 투입되는 오리기.
그간 그의 존재만으로 수많은 기적을 경험했던 리버풀.
오늘은 투입 준비만으로 기적을 행사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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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