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시한부라 유서까지 썼었다..." 17살의 반 다이크를 절체절명의 위기까지 몰아넣었던 '공포스러운' 질병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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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시한부라 유서까지 썼었다..." 17살의 반 다이크를 절체절명의 위기까지 몰아넣었던 '공포스러운' 질병의 정체
  • 베실부기
  • 발행 2020.01.23
  • 조회수 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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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쩌면 세계 최고의 수비수를 잃을뻔 했다.

리버풀의 뒷공간을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는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반 다이크의 이미지는 강인함, 단단함, 벽등으로 절대 무너지지 않고 든든한 느낌이 드는 단어들이다.

그러나 든든한 반 다이크는 17살의 나이로 하늘 나라로 떠날뻔 했다고 한다.

흐로닝언 시절 17살의 반 다이크는 팀 훈련이 끝나고 복통을 호소했다.

계속되는 복통에 병원을 찾은 반 다이크.

동네 병원에서 이상이 없다고 했지만 반 다이크의 어머니는 이를 의심하고 더 큰 병원으로 반다이크를 데려갔다.

 

그곳에서 복부 종양, 요독증, 복막염을 진단 받은 반 다이크.

의사는 수술해도 살 가망성이 그리 높지 않다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반 다이크는 실제로 유서까지 작성했다고 한다.

 

다행히 의사의 절실한 노력 끝에 반 다이크는 수술 후 체중이 15kg나 빠지긴 했지만 빠르게 회복했고 그에 보답이라도 하듯 많은 축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만약 반 다이크의 어머니의 의심과 의사의 노력이 없었다면 우리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를 잃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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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베실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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