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로 칸느 데뷔까지..." 리베리, 벤제마와 '미성년자 성매매' 이후 '인생역전'에 성공한 매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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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로 칸느 데뷔까지..." 리베리, 벤제마와 '미성년자 성매매' 이후 '인생역전'에 성공한 매춘부
  • 이기타
  • 발행 2020.01.22
  • 조회수 28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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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리, 벤제마, 고부는 모두 내 남자에요. 모두를 사랑해요."

2010년, 프랑스 대표팀을 뒤흔든 사건이 발생했다.

리베리, 벤제마, 시드니 고부 등 프랑스 간판 스타들이 엮인 대형 사건이었다.

사건은 미성년 성매매 스캔들.

2년 전 미성년자였던 자히아 드하르와 약 310만원을 주고받고 성관계를 맺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알제리에서 태어난 평범한 소녀였던 자히아.

하지만 부모의 이혼 이후 학교에선 왕따를 당하고 가족들에게 외면당한 그녀.

결국 16살 때부터 매춘을 시작했다.

고위계층의 사람들만 상대했다.

스스로를 매춘부라 생각하지 않고 에스코트 걸로 생각했다.

 

ⓒ Besoccer

 

그렇게 프랑스를 뒤흔든 성매매 스캔들은 오히려 자히아에게 인생역전의 기회가 됐다.

당시 스폰 받은 금액으로 속옷 브랜드를 런칭했다.

이 브랜드가 유럽과 미국에서 유명세를 타며 순식간에 갑부가 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 Jonturk 트위터 캡쳐

 

각종 영화 출연까지 성공했다.

심지어 2019년 8월 개봉한 '언 이지 걸'에선 주연으로 데뷔했다.

이 영화는 칸느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프랑스 영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벌써 30세에 접어든 그녀이지만 성매매 스캔들 이후 정점을 찍고 있다.

 

ⓒ 미러

 

한편 처자식이 있었던 리베리의 당시 변명이다.

"난 저 친구, 미성년자인 줄 몰랐어요."

그때 자히아의 발언은 더 가관이었다.

"리베리, 벤제마, 고부는 모두 내 남자에요. 모두를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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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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