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조차 포기한 맨유의 승리..." 그럼에도 '맨유'가 '리버풀'을 이길 수 있는 '몰상식한' 이유
상태바
"팬들조차 포기한 맨유의 승리..." 그럼에도 '맨유'가 '리버풀'을 이길 수 있는 '몰상식한' 이유
  • 이기타
  • 발행 2020.01.19
  • 조회수 4337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맨유의 승리 가능성은 자그마치 90%에 육박한다.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 1시 30분, 리버풀과 맨유의 경기가 열린다.

올 시즌 20승 1무로 우승이 유력한 리버풀이다.

반면 맨유는 과거의 영광을 잃어버린 채 안타까운 경기력으로 일관중이다.

더구나 홈구장은 안필드.

 

 

누가 보더라도 리버풀의 압승이 예상된다.

하지만 우리 조금만 생각을 틀어보자.

올 시즌 리버풀의 유일한 무승부 상대는 맨유였다.

분명 무언가 있다.

 

 

비록 전력차는 완연하지만 맨유 입장에선 잔뜩 벼르고 있을 거다.

물론 맨유 팬들조차 자포자기한 상황.

하지만 개인적으로 경기 시작도 전에 포기는 권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준비했다.

본격 맨유 팬들 희망 불어넣기 프로젝트.

각 번호 별로 맨유의 승리 가능성을 점쳐본다.

 

 

1. 래쉬포드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승리 시그널이다. (+10%)

2. 마샬의 수비가담은 승리 시그널이다. (+10%)

3. 알렉시스 산체스의 임대 이적은 승리 시그널이다. (+30%)

4. 그린우드의 성장은 승리 시그널이다. (+10%)

5. 린가드의 출전은 패배 시그널이다. (-60%)

6. 마타의 부활은 승리 시그널이다. (+10%)

7. 페레이라의 성장은 승리 시그널이다. (+10%)

8. 프레드의 적응은 승리 시그널이다. (+20%)

9. 마티치의 이적설은 이도저도 아닌 시그널이다. (+0%)

10. 완 비사카의 태클력은 승리 시그널이다. (+10%)

11. 루크 쇼의 존재감은 없다. (+0%)

12. 애슐리 영의 인테르행은 승리 시그널이다. (+10%)

13. 스몰링의 AS로마 맹활약은 배아픈 시그널이다. (-10%)

14. 매과이어의 주장 임명은 승리 시그널이다. (+10%)

15. 다니엘 제임스의 주력은 승리 시그널이다. (+10%)

16. 린델로프의 파트너 매과이어는 승리 시그널이다. (+10%)

17. 필존스의 응원은 승리 시그널이다. (+10%)

18. 에릭바이의 재계약 루머는 패배 시그널이다. (-10%)

19. 데헤아의 동기부여는 승리 시그널이다. (+10%)

 

 

이를 총합해보면 맨유의 승리 가능성은 자그마치 90%에 육박한다.

통계에 기반한 합리적인 분석이다.

맨유 팬들, 희망을 놓기엔 아직 너무 이르지 않은가.

아, 근데 한 가지 공지할 점.

지난주 내가 게시한 토트넘과 리버풀의 맞대결 예측 내용이다.

 

 

그렇다.

자신있게 토트넘의 승리 예측했다 고꾸라졌다.

그래서 오늘도 자신있게 말한다.

오늘 승리팀은 맨유다.

장담한다.

 

[야축TV] 리버풀전에서 무리뉴식 완타치 연습이 안 나온 이유?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