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가 데뷔전부터 미친 활약상을 선보였다.

잘츠부르크에서 온갖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던 홀란드.

그의 선택지는 도르트문트였다.

 

 

그리고 아우구스부르크를 상대로 한 후반기 첫 경기.

팀이 3-1로 뒤지던 상황 교체투입됐다.

데뷔전을 감안하면 타이트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투입되자마자 곧바로 선제골을 터트린다.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도르트문트.

얼마 지나지 않아 산초가 동점골을 기록한다.

그렇게 3-3으로 승부의 균형이 맞춰진 상황.

여기서 홀란드가 또 다시 역전골을 터트렸다.

 

 

토르강 아자르의 이타적인 플레이도 빛났다.

그럼에도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라곤 믿기지 않는 멀티골.

그가 들어온 뒤 순식간에 경기가 역전됐다.

홀란드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팀의 쐐기골을 기록하며 기어코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환상적인 라인 브레이킹과 침착한 마무리의 합작이었다.

선발도 아니고 교체출전해 완성한 해트트릭.

경악스러울 정도다.

그렇다.

얘는 확실한 재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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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출처 : 펨코 "까스티요"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