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뜬금포 이적..." 무려 29살 '윤일록'이 손쉽게 '리그 앙' 상위권 팀으로 이적할 수 있었던 이유 (국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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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뜬금포 이적..." 무려 29살 '윤일록'이 손쉽게 '리그 앙' 상위권 팀으로 이적할 수 있었던 이유 (국뽕주의)
  • 이기타
  • 발행 2020.01.18
  • 조회수 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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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핀 꽃이 아름답다.

윤일록이 프랑스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행선지는 무려 올 시즌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는 몽펠리에.

지루를 앞세워 2011-12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해외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낯선 팀이 아니다.

 

ⓒ 몽펠리에 공식 홈페이지

 

이 팀에 진출한 윤일록의 나이는 한국 기준으로 29세.

대표팀에서도 확실한 주전 멤버도 아니었다.

팬들조차 전혀 기대치 않았던 특급 이적이다.

이 배경에는 최근 한국 축구를 향한 인식 개선이 있었다.

 

 

유럽과 프랑스 축구계에서 한국 선수들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손흥민은 물론이고 황의조의 활약도 컸다.

프랑스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황의조를 보고 믿음이 생겼던 것이다.

더구나 몽펠리에는 과거 황의조 영입을 시도했던 팀이다.

게다가 권창훈과 석현준 역시 프랑스 무대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물론 윤일록 역시 과거 포르투의 제안을 받기도 했다.

최근 분데스리가 무대의 러브콜도 있었다.

유럽에서 꾸준히 주목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이런 배경들이 윤일록을 믿고 영입할 수 있었던 이유가 됐다.

계약 기간도 3년 6개월로 긴 시간적 여유를 보장받았다.

개인 조건 역시 나쁘지 않다고 전해졌다.

29세 윤일록의 도전은 새롭게 시작됐다.

늦게 핀 꽃이 아름답다.

이 명언을 입증해주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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