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맨시티와 리버풀의 리그 맞대결.

경기 도중 조 고메즈와 라힘 스털링이 충돌했다.

공교롭게 다음 날 바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된 둘.

클럽 팀에서 발생한 신경전은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화를 참지 못한 스털링은 고메즈를 할퀴기까지 했다.

경기장에서 발생한 악감정을 떨치지 못한 스털링.

파장은 컸다.

분노한 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몬테네그로와 경기서 스털링을 명단제외했다.

FA 측 역시 스털링의 행위를 심각하게 생각했다.

 

 

고메즈에게 경찰에 신고할 기회를 제공했다.

하지만 이미 스털링과 화해했던 고메즈.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며 FA 측의 제안을 고사했다.

 

 

본인에게 폭력을 행사한 스털링.

그럼에도 너그럽게 용서한 고메즈.

하지만 교체출전한 고메즈를 향해 야유를 보낸 잉글랜드 팬들.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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