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두 팔이 남아있다.." 다리가 절단되는 부상을 당하고도 포기하지 않고 '부활'하며 '인간 승리'를 보여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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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두 팔이 남아있다.." 다리가 절단되는 부상을 당하고도 포기하지 않고 '부활'하며 '인간 승리'를 보여준 선수
  • 재헤아
  • 발행 2020.01.17
  • 조회수 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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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의 간판급 공격수로써 2002 한일 월드컵에 출전해

한국 팬들에도 알려졌었던 선수 다리오 실바.

 

실바는 포를란과 함께 우루과이를 책임질 공격수로 

기대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2006년 9월, 실바는 교통 사고를 당해

다리가 절단되는 큰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축구는 물론이고 평생 걷기도 힘들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상황은 심각했다.

 

 

하지만 다리오 실바는 포기를 모르는 사나이었다.

부상에 좌절하지 않고 "나에게는 두팔이 있다"며 카누 선수로 데뷔했다.

 

 

생체의족을 이용해 다시 뛸수 있었던 다리오 실바는

자국에서 열린 자선경기에 출전해서

2년 반만에 그라운드를 다시 밟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기도 해서

많은 선수들과 팬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처음 사고 후 다리를 절단해야한단 소리를 듣고

죽고 싶었지만 축구인생 초기에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아 신에게 감사하다고 말해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었다.

[야축TV] 얘네가 다 오면 이게 월드컵이지 올림픽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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