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훈련 뺄래요. 카니발 축제가야돼요..." 브라질 선수의 요구에 감독 '크루이프'가 내건 '내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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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훈련 뺄래요. 카니발 축제가야돼요..." 브라질 선수의 요구에 감독 '크루이프'가 내건 '내기' 수준
  • 오코차
  • 발행 2020.01.17
  • 조회수 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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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미쳤다 ㄷㄷㄷ

브라질의 전설 호마리우.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을 당시 감독은 크루이프였다.

이 둘의 재밌는 일화를 소개하겠다.

어느 날 호마리우는 크루이프에게 훈련을 하루만 빼겠다고 당당히 요구한다.

이유는 브라질 카니발 축제에 가야한다는 것.

이에 크루이프는 내기를 건다.

 

"너가 레알마드리드랑 해서 두골을 넣으면 보내줄게"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전이 시작 되었고 믿기지 않는 광경이 펼쳐졌다.

호마리우는 전반 20분이 채 안되었을 때 두 골을 넣었다.

 

그리고 크루이프에게 와서 한마디 한다.

"비행기 시간이 1시간 밖에 안남았습니다"

진짜 말그대로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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