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실력을 못 받쳐준 안타까운 케이스.." 부상만 없었더라면 무조건 'ㅆ월클'이라는 평가를 받았을 미드필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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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실력을 못 받쳐준 안타까운 케이스.." 부상만 없었더라면 무조건 'ㅆ월클'이라는 평가를 받았을 미드필더 선수
  • 재헤아
  • 발행 2020.01.16
  • 조회수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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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실력을 못 따라간 안타까운 케이스.

부상만 없었다면 무조건 월드 클래스에 뽑힐 만한 기량을 보유했던 선수.

오언 하그리브스.

 

하그리브스는 프로 초창기에 잉글랜드 선수지만 특이하게 독일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화제가 되었었다.

16살에 뮌헨 유스에 입단해 두각을 나타냈고, 훗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 퍼거슨 감독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결국 퍼거슨 감독의 오랜 구애 끝에 맨유로 이적한 하그리브스.

맨유 이적 첫 해였던 2007년 맨유에서 쏠쏠한 역할을 하며 팀의 더블에 기여했다.

특히, 챔스 결승 첼시와의 경기에서에서 박지성, 나니를 밀어내고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해버지에게는 아직도 충격으로 남아있는 그 경기)

 

하지만 이게 다였다. 끊임 없는 부상이 그를 괴롭혔다.

하그리브스는 계약기간 4년 중 3년을 부상으로 보낼 정도로 유리몸이었다.

하그리브스는 맨유에서 4년동안 39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특히 울버햄튼 전(박지성 인생경기)에서 5분만에 햄스트링이 올라오는 부상은 레전드.

 

 

위의 움짤은 하그리브스가 맨유에서 기록한 2골이다.

2골 다 프리킥인것도 레전드네 ㅋㅋ

 

하그리브스는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과

정확한 킥이 강점이었다. 또한 수비력도 일품.

요즘 이런 스타일의 선수 어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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