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넨카 실화냐...
보통 가까운 프리킥을 찰 때면 지도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벽만 넘겨서 정확히 차"
말은 쉽지만 실제로 골키퍼도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게 프리킥이다.
하지만 이 말을 그대로 듣고 실행한 선수가 있다.
바로 가이탄.
맨유 이적설이 주기적으로 돌아 '맨유 앰버서더'라는 별명까지 있는 선수인데
파넨카 느낌으로 살짝 콕 찍어찬 가이탄.
키퍼는 반응조차 못한 타이밍이다.
진짜 몇번 봐도 아름다운 궤적이다.
움짤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예지있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