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한 번도 못 겪을 일..." 브라질로 복귀한 '다니 알베스'가 경기 도중 무려 '말벌'에 쏘여 기절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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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한 번도 못 겪을 일..." 브라질로 복귀한 '다니 알베스'가 경기 도중 무려 '말벌'에 쏘여 기절한 사연
  • 이기타
  • 발행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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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조차 우리를 견디지는 못했다."

다니 알베스는 유럽 최고 풀백으로 평가받았다.

최근엔 고국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그런데 경기 도중 생애 한 번 겪을까 말까 한 상황을 겪었다.

하마터면 큰 일 날 뻔했다.

 

ⓒ AFP
ⓒ AFP

 

코너킥을 처리하러 가던 도중 말벌에 쏘였다.

경기장 한 쪽 코너 플래그에 무리지어 있던 말벌 떼를 보지 못했다.

 

ⓒ Rodrigo Elias 트위터
ⓒ Rodrigo Elias 트위터

 

이후 코너킥을 처리하려다 말벌에 쏘여 목을 감싸쥔 뒤 쓰러졌다.

그러자 상대 수비수가 유니폼으로 얼굴을 감싼 후 코너 플래그를 들어올렸다.

그러면서 다행히 벌들은 사라졌다.

 

ⓒ Rodrigo Elias 트위터
ⓒ Rodrigo Elias 트위터

 

경기 종료 후 알베스는 인스타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벌들조차 우리를 견디지는 못했다."

 

ⓒ Tribuna.com
ⓒ Tribuna.com

 

경기도 끝까지 마친 걸로 보아 몸 상태에는 큰 무리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살면서 한 번 겪을까 말까 한 일을 선수 말년에 겪었다.

역시 보통 형님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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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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