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 모르는 유튜버...?" MBC 뉴스 보도에 대한 '감스트'의 '근본'이 넘치다 못해 흘러버린 '대응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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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모르는 유튜버...?" MBC 뉴스 보도에 대한 '감스트'의 '근본'이 넘치다 못해 흘러버린 '대응 방식'
  • 이기타
  • 발행 2020.01.15
  • 조회수 29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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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잘 해야죠!"

감스트는 성희롱 논란으로 한때 자숙 기간을 거쳤다.

많은 비판도 받았지만 진정성있는 자숙을 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돌렸다.

과거 MBC 등 공중파 입성도 성공했다.

하지만 자숙 이후 아프리카와 유튜브 등 인터넷 방송만을 하던 감스트.

그런 그가 뜬금없이 MBC 뉴스에 등판했다.

 

ⓒ MBC 뉴스화면 캡쳐

 

'반성 모르는 유튜버'라는 주제로 등판했다.

논란을 일으킨 건 맞지만 이후 철저히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팬들은 MBC의 제스쳐에 분노를 드러냈다.

감스트 역시 해당 소식을 접했다.

아프리카 방송 도중 MBC 뉴스와 관련해 느낌을 밝혔다.

 

 

"얘기 들었습니다. 맞는 말이에요."

"제가 잘못해서 생긴 일이니 기분나빠하면 안 됩니다."

"MBC가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럴 수 있습니다. 제 잘못이기 때문에 이제 거기선 불러주지 않는 거구요."

"앞으로 잘 해야죠!"

 

 

최고의 대처 방식이다.

자칫 또 다른 논란을 불러올 수 있는 민감한 주제였다.

이런 태도 역시 진정으로 반성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거다.

정말 잘 대처했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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