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경기를 바꿀순 없었지...
작년 5월 '안필드 대참사'를 당하고만 바르셀로나.
메시는 지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선수들에게 하프타임에 조언을 했다고 한다.
"애들아 조급해하지마. 천천히 해보자 이번이 기회야. "
"후반전엔 우리가 몰아치자. 로마에서 기억나지? 그때 누구의 잘못도 없었어. 그냥 우리가 못한거야. "
"그때랑 똑같은 상황을 만들순 없으니 다시 천천히 해보자. "
메시도 이때 직감했나보다.
이대로 가다간 진짜 ㅈ 되겠구나...
그러나 노래 가사처럼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었고 바르셀로나는 결국 '리버풀 대참사'를 받아들어야 했다.
무리뉴식 완타치 역습을 리버풀 전에서는 왜 볼 수 없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