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있던 사이 칼을 겨눈 가족들..." 자살 안 한 게 용한 '아데바요르'의 '끔찍한' 가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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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있던 사이 칼을 겨눈 가족들..." 자살 안 한 게 용한 '아데바요르'의 '끔찍한' 가정사
  • 이기타
  • 발행 2020.01.15
  • 조회수 16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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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바요르의 가정사는 그만큼 충격적이다.

아데바요르는 EPL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활약도 활약이지만 무엇보다 기억나는 건 역주행 세레머니.

맨시티 소속으로 친정팀 아스날 팬들을 향해 전력질주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감동한 아스날 팬들은 아데바요르에게 각종 생필품을 던져주며 환영했다.

 

 

항상 우리에게 유쾌한 이미지로 알려진 아데바요르.

하지만 그의 가정사를 살펴보면 끔찍한 수준이다.

기행을 저지르긴 했지만 그정도 수준의 축구선수로 성장한 게 용할 정도다.

 

 

#1

누나에게 가족들과 함께 살 집 구매하라고 13억을 선뜻 건넴.

그러자 누나는 개인 투기용 집 구매.

어머니한테 하소연하니 욕먹음.

 

#2

초상권과 이름 사용 권한을 어머니에게 무료 제공.

구단이나 기업에게 제공할 수도 있었음.

하지만 이득볼 거 다 보고 어머니 연락 두절

 

#3

형의 자녀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도록 비용 전부 지원.

사업도 원한다고 해서 비용 지원했더니 사업 안 함.

 

#4

동생의 죽음 이후 형에게 큰 돈을 줌.

좋은 장례식과 함께 친척들이 모일 수 있도록 도움 요청.

하지만 형은 장례식 불참은 물론이고 그대로 먹튀.

 

#5

동생이 죽기 전 병원비를 지원하기 위해 동생을 만나려 함.

하지만 가족들이 막고 돈만 달라고 함.

 

#6

또 다른 남동생에게 축구를 배울 수 있도록 비용 지원.

하지만 선수들 휴대폰 절도하다 적발돼 방출.

 

#7

서러웠던 아데바요르는 가족들에게 분노를 표했음.

그들은 집과 월급이나 달라고 하며 무시.

 

#8

동생들 자동차 사업 지금 지원에 대한 문제로 불화를 겪고 있었음.

그때 동생들이 자고있는 아데바요르에게 칼을 겨눔.

아데바요르가 일어나자 동생들은 "니가 우리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어!!!!"라고 소리침.

아데바요르는 "이래야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하면 날 죽이고 내 돈 가져가라"라고 답변함.

그제서야 동생들은 겨눈 칼을 내림.

 

#9

모든 축구선수들의 드림 클럽 레알 마드리드 임대 시절.

완전 이적 협상 중이었음.

아데바요르 어머니를 필두로 모든 가족들이 아데바요르를 동생을 죽인 살인범이라며 탄원함.

결국 이적 무산.

 

 

아데바요르는 이같은 가정사를 고백하며 충격적인 사실을 토로했다.

자살을 여러 번이나 고민했었다는 거다.

실제 아데바요르의 가정사는 그만큼 충격적이다.

이제 터키 리그 카이세리스포르에서 선수 생활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아데바요르.

그의 앞으로 인생엔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

 

움짤 출처 : PGR "살인자들의섬"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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