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사건에 대한 최용수의 복수..." 박주영이 이례적으로 등번호 '91번'을 달았던 이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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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사건에 대한 최용수의 복수..." 박주영이 이례적으로 등번호 '91번'을 달았던 이유(영상)
  • 오코차
  • 발행 2020.01.15
  • 조회수 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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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박주영은 먼 길을 돌아 친정팀 fc서울로 복귀했다.

항상 박주영은 10번을 달고 뛰었던 선수인데

당시 박주영은 이례적으로 91번을 달게 되었다.

그 이유는 뭘까.

간단하다.

원래 10번 주인이 있기 때문에 10번은 못주고 9+1의 이유로 91번을 줬다고 한다.

하지만 배후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감독 최용수의 귀여운 복수.

2006년 최용수는 일본에서 서울로 복귀했을 때 10번을 달고 싶었지만 

박주영이 10번을 달고 있었고 구단 총장은 이렇게 까지 말했다고 한다.

"10번은 박주영이다. 줄 수 없다. 그렇게 받고 싶으면 팀을 나가라"

농담식으로 얘기했겠지만 최용수의 자존심에 살짝 스크래치가 났다고 한다.

결국 10년 뒤 복수에 성공한 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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