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바르샤 '발베르데' 전 감독의 '눈물나는' 마지막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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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바르샤 '발베르데' 전 감독의 '눈물나는' 마지막 작별인사
  • 이기타
  • 발행 2020.01.14
  • 조회수 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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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제가 팬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바르샤 발베르데 감독이 경질됐다.

지난 2003년 반 할 감독 이후 바르샤에서 17년 만에 경질된 감독이다.

분명 성적만 놓고 보면 괜찮았으나 그 이면에 숨겨진 과정들이 안 좋았다.

팬들의 민심도 이미 떠난지 오래였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발베르데 감독.

그런 그의 마지막 순간.

작별인사를 위해 바르샤 트레이닝장에 방문했다.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FC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제 커리어는 끝났습니다."

"시작부터 굉장히 치열한 2시즌 반이었습니다."

"이 기간 승리와 우승 트로피를 따내며 매우 행복했고, 반면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팬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 올풋볼

 

"제가 바르샤를 이끌 기회와 신뢰를 보내준 보드진에 감사를 표합니다."

"또한 클럽에서 함께한 모든 사람들의 믿음에 감사합니다."

"물론, 총 4개의 우승 트로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한 선수들에게도 진심을 다해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금부터 새 감독 세티엔과 선수들의 남은 앞날에 행운을 빌겠습니다."

"비스카 바르샤, 비스카 카탈루냐."

 

 

비록 마지막 순간 팬들의 지지를 잃었던 발베르데.

바르샤에서 모습은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앞으로 또 어떤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낼지 모른다.

그의 앞날에 행운을 빈다.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