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현역 선수..." 최근 재계약에 성공하며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52세' 일본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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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현역 선수..." 최근 재계약에 성공하며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52세' 일본인 선수
  • 이기타
  • 발행 2020.01.14
  • 조회수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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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3세 나이로 현역 생활을 이어가는 자체만으로 리스펙이다.

홍명보, 황선홍 감독은 선수 시절 국내 최고였다.

그리고 한일전이면 항상 비교되던 선수가 있었다.

바로 미우라 카즈요시.

선수 시절 세리에 A 무대를 밟기도 했을 정도로 아시아에선 최고였다.

 

 

그런 미우라의 자기관리는 수차례 화제가 됐다.

52세인 아직도 현역으로 요코하마 FC에서 뛰고 있다.

황선홍보다 1살, 홍명보보다 2살 많은 미우라.

심지어 그가 프로 데뷔한 해였던 1986년에 태어난 혼다 케이스케는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 블리쳐 리포트

 

그런 미우라가 최근 놀라운 소식을 가져왔다.

소속팀 요코하마 FC와 또 다시 재계약을 한 것이다.

지난 1월 11일 오전 11시, 요코하마는 공식 채널을 통해 미우라와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미우라의 등번호인 11번을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이제 다가오는 2월 26일이면 53세가 되는 미우라.

심지어 팀은 올 시즌을 앞두고 1부리그로 승격했다.

물론 젊은 선수들과 비슷한 실력을 보이진 못한다.

 

 

실제 지난 시즌 출전 횟수도 3회에 그쳤다.

무의미한 기록 세우기란 비판도 따라온다. 

하지만 그의 자기관리는 분명 인정받아야 한다.

무려 53세 나이로 현역 생활을 이어가는 자체만으로 리스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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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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