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에서 강제 은퇴 당했지만.." 다가오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이 유력한 '월드 클라스'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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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에서 강제 은퇴 당했지만.." 다가오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이 유력한 '월드 클라스' 선수들
  • 재헤아
  • 발행 2020.01.14
  • 조회수 1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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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020 도쿄 올림픽이 열린다.

 

 

이번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는 월드컵을 방불케하는

역대급 선수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프랑스의 음바페, 스페인의 라모스 등 이미 참가 의사를 드러낸 월드 클라스 선수들이 여럿있다.

 

이 와중에 독일 ‘키커’는 토마스 뮐러의 올림픽 참가 가능성을 전했다.

뮐러는 지난해 마츠 훔멜스, 제롬 보아텡과 함께 독일 A대표팀의 세대교체 대상으로 분류돼 사실상 강제 은퇴를 당했다.

때문에 유로 2020에서 볼 수 없다.

이에 독일 올림픽 대표팀은 뮐러와 일본에서 프로 생활을 한 포돌스키를 와일드카드로 사용하려 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프랑스는 카림 벤제마를 발탁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프랑스 대표팀 동료 마티유 발뷔에나에 대한 협박에 가담한 혐의를 받은 뒤 대표팀 퇴출된 벤제마.

대표팀 복귀를 위해 조국에 봉사하는 모습을 보이려 올림픽 와일드카드 참가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탈리아는 잔루이지 부폰, 이집트는 모하메드 살라 등을 와일드 카드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이렇게 되면 역대 올림픽 사상 가장 치열한 금메달 획득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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