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근본이지...
영원한 판타지 스타 '안느' 안정환.
그가 14년전 유럽진출을 할 때 일본에서 제시한 연봉이 화제다.
당시 J리그에서 30억을 제안.
지금도 30억이면 어마어마한 연봉인데 당시 가치로는 100억 수준이다.
하지만 포기하고 간 프랑스에서 받은 연봉은 8억 정도.
30억에 비하면 턱없이 낮다.
돈을 포기하고 유럽에 간 이유는 뭘까?
오로지 세계적인 무대에서 축구를 더 잘하고 싶었다는 안느.
당시 월드컵도 앞두고 해서 경쟁력을 높이고 나이 때문에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물론 프로의 세계는 돈을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요소라서 돈을 선택하는 것도 잘못된 선택이 아니다.
하지만 축구선수로써의 근본을 보인 안느의 선택을 존경하게 된다!